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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은 허황된 가치관에 물들어 있지 않으며 시대를 앞서가는 쿨한 사람이라고 도취되어 있을 확률이 큰데, 만약 그렇다면 솔직하게 호텔 레스토랑에는 별로 가 본 적이 없지만 햄버거도 아주 맛있어라고 하면 될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르상티망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이다.

 

내가 떠올렸던 것

고흐- 후원자 동생 테오

자기가 번 돈으로 살지 않고 의지하는 인생은 존엄할 수 없다

- 진정성에서 나온 문제의식이였는지/

아니면 돈 많은 금수저들의 행태에 대한 열등감에서 나온 나의 르상티망 때문이였는지

 

욜로족

한번 뿐인 인생 즐기며 살자

물론 욜로가 주는 긍적적인 측면도 있으나 아르바이트 하면서 벤츠를 모는 현상은

현재의 불평등을 극복할 수 없으니 차라리 그들이 쓰는 것 그이상을 지출하거나 동급을 지출하면서 르상티망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

 

이렇게 보니 열등감이나 시기심 때문에 가치전환을 하거나 정신승리라는 명분하에 합리화라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음